돈이 되는 경제 정보/주식 투자

이란 사태에 '검은 화요일' 코스피 6,000선 무너지고 7% 폭락

탐네오 트렌드랩 2026. 3. 3. 22:29
반응형

이란 사태에 '검은 화요일' 코스피 6,000선  무너지고 7% 폭락

 

 

중동발 충격에 코스피 6,000선 붕괴 및 사이드카 발동

사흘간의 연휴 동안 누적된 중동발 악재가 장 시작과 동시에 쏟아졌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1% 넘게 밀렸고 외국인 투자자의 거센 매도 공세에 결국 한 달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내림폭은 더욱 커져,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 하락한 5,791 포인트로 마감하며 6,000선을 내주었다.

 

외국인 5조 원 투매 역대 최대 하락 폭 기록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5조 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450포인트가 빠지며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특히 '20만 전자'와 '100만 닉스'로 불리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자동차 등 주도 종목들이 줄줄이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방산과 정유주는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항공과 철강 종목은 직격탄을 맞았다.

 

코스닥 급락과 치솟는 공포지수. 환율

코스닥 지수는 역시 5% 가까이 떨어진 1,137로 장을 마쳤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형 공포 지수인 '코스피 200 변동성 지수'는  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외환 시장도 요동쳤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매도세와 달러 강세가 겹치며 26원 넘게 급등한 1,466원을 기록했다.

 

향후 전망 : 전쟁 불확실과 유가가 관건

전문가들은 전쟁 양상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어야 투자 심리가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유가 급등 폭이 계속 커질 경우 주가 조정이 더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낙관론이 약해진 만큼, 당분간 대외 약재 영향에 유의해야 할 시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