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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미 협상 훈풍에 사상 첫 4100 돌파

탐네오 트렌드랩 2025. 10. 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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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미 협상 훈풍에 사상 첫 4100 돌파

 

 

📈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힘입어 4100선 돌파

30일 코스피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넘어섰습니다.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지만,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지수가 반등했습니다.

 

오전 11시 11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 오른 4124.44를 기록 중입니다.

장중 한때 4147.72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지수는 4105.95로 출발해 전날 최고치를 단숨에 경신했습니다.

 

이날 상승은 개인과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3588억원, 외국인은 84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50억 원 규모의 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

 

💼 교착 끝난 한미 협상, 자동차 관세 25% → 15%로

오랜 기간 교착 상태였던 한미 관세협상이 전날 저녁 타결되면서 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던 25% 관세가 15%로 인하됩니다.

 

또한 논란이 컸던 3500억 달러 (약 50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조건은 현금투자액 2000억 달러로 조정,

한국 측이 제시한 연간 200억 달러 한도를 명문화했습니다.

 

더불어 조선업 분야에서의 협력 프로젝트인 'MASGA 프로젝트' (한미 조선산업 협력 프로그램)도 1500억 달러 규모로

합의되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양국 간 무역관계 정상화는 물론, 자동차. 조선업 수출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자동차. 조선주 급등 삼성전자도 실적 호조

관세 인하 소식에 자동차주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현대차는 4.84%, 기아는 2.68% 상승 중이며, 조선업 관련주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T 대형주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4%대 상승,

SK하이닉스도 역시 약 2%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 코스닥은 하락 전환 2차전지주 약세 

반면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가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893.77(-0.87%)을 기록하며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에코프로비엠(-3%), 에코프로(-1%) 등 2차 전지 관련주가 부진했고, 알테오젠만 1%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대형 반도체. 자동차 중심의 수급 집중 현상이 나타나며 중소형주 자금이 빠져나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환율 하락 1425원 출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6.7원 내린 1425원에 출발했습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기조 유지로 환율 하단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12월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추가 인하 기대를

약화시켰습니다.

이에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정부, 24시간 금융. 외환시장 모니터링 강화

정부는 관세협상 타결 이후에도 대외 변수에 대비하기 위해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이형인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한미 협상 타결로 일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며 "24시간 합동 금융. 외환시장 점검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환율 급등락 방지와 외국인 투자자 이탈 억제를 위한 사전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 종합 전망

이번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한국 수출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습니다.

특히 자동차, 조선, 반도체 중심의 삼대 수출 축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4100선을 돌파했습니다.

 

다만 연내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 지수의 단기 추가 상승에는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4100~4200선은 기술적 저항선이라며 단기 조정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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