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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마케팅)

상품 수명 주기(PLC) -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

상품 수명 주기(PLC) -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

 

사람에게 수명이 있듯이 마찬가지로 상품에도 그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이를 상품 수명 주기 (PLC : Product Life Cycle) 이라고 합니.

 

학자에 따라서 상품 수명 주기의 단계 구분과 단계별 명칭도 조금씩 다르지만

보편적인 기준으로 정리해 보면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의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도입기 (introduction)

 

상품이 시장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

고객이 상품을 인지학지 못하고 있고 따라서 해당상품을 찾지도 사지도 않습니다.

이 시기에는 적극적인 광고. 홍보 등의 판족활동이 필요하며

많은 투자와 손실이 일어나도 머틸 수 있는 체력이 요구됩니다.

 

판촉활동이 고객의 구매로 유도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므로

도입기에는 기존의 개발비용, 유통망 확보, 판촉 활동으로 인한 투자에 비해

판매와 조업도가 낮으나 미래의 이익을 시련하기 위해 당장의 손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도입기에 가장 신중하게 고려할 요소는 단연 진입 시기입니다.

새로운 상품이기 때문에 해당 상품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여건이 조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장 진입을 서두른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너무 늦게 시장에 진입할 경우 다른 경쟁사에게 해당 상품의 시장을 빼앗기거나

대체 상품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성장기(Growth)

 

성공적인 시장 도입의 결과로 매축과 이익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때입니다

이 단계에 이르렀다면 일단 도입기에서 성장기로 넘어가기 위해 극복해야 할

시간과 과제를 해결한 만큼 절반은 성공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해당 상품이 시장에서 초기 검증을 받은 것이므로

취급을 원하는 유통업자 들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유통 경로를 확장하거나 유통업자들의

판촉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마케팅 활동으로 부각됩니다.

 

또한 추격자들이 등장함에 따라 브랜드다 품질, 성능 등을 차별화하여 진입 장벽을 구축하지 않으면 선발 기업의 우위를 상실할 수 있습니다.

 

성숙기(Maturity)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포화 상태가 되고 판매량은 최대 수준이 되는 시점으로, 약체 업체들은 탈락하고 격심한 경쟁 사황을 반영하여 가격은 낮아집니다.

이 시점에서 신규 고객의 개발보다는 기존 고객의 반복 구매 유도, 그리고 경쟁사의 고객을

빼앗아 오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이럴 때는 가격 인하 전략이 많이 쓰이는데 대량 생산에 따른 규모의 경제와

경험 곡선에 따라 생산비가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쇠퇴기(Decline)

 

고객의 기호 변화로 더 이상 판매 되지 않거나 새로운 상품의 출시로 기존 상품의 대체가 이루어지는 단계입니다.

수요와 조업, 판매가 감소하게 되므로 주도면밀한 철수 전략을 도모해야 합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는 것처럼 상품의 쇠퇴 또한 피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품의 쇠퇴가 경쟁사가 아닌 자사로부터 기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쇠퇴기의 상품으로는 과거 음료인 맥콜이나 컬러 TV의 등장으로 사라진

흑백 TV, DVD의 출현으로 사라져 버린 비디오 테이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자사의 신상품에 의해 쇠퇴가 이루어져야 시장의 우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곧 가지 경쟁(Self-Competition)을 통한 지속적인 혁신이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방법이 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