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주가 상승, BTS 복귀로 기대되는 경제 효과

BTS(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가 가시화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더 나아가 한국 경제 전반에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주가는 물론, 외국인 관광. 한류 콘텐츠 수출. 중국 시장 회복 등 다양한 사업에서
긍정적인 시너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완전체 복귀 앞둔 BTS, 하이브 주가 '상승 탄력'
6월 중순, BTS 멤버 RM과 뷔의 전역을 시장으로 그룹의 완전체 활동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하이브의 주가가 급반등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은 하이브의 목표 주가를 기존 31만 5000원에서 3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삼성증권과 하나증권 등도
일제히 35~36만원대로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증권가에서는 BTS 복귀가 하이브 실적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하나증권은 향후 2년간 하이브의 이익이 1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BTS의 연간 매출 규모가
1조 3000억~1조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특히 위버스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멤버십 수익 확대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힙니다.
글로벌 투자자도 주목 "하이브 3년 만에 최고가 근접
외신 또한 BTS의 경제적 영향력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하이브 주가가 BTS 복귀 기대감 속에서 3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보도했고
워싱턴 포스트는 하이브의 연 매출이 2020년 5억 8100만 달러에서 2024년 16억 달러로
성장한 배경에 BTS의 공로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BTS는 단순한 아이돌 그룹이 아닌,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BTS의 컴백은 곧 하이브의 가치 상승과 직결되고,
그 자체로 산업 전체의 파급 효과를 유발합니다.
문화산업 활성화 연간 5조 이상 경제 효과 기대
현대경제연구원은 BTS의 경제적 효과를 2018년 기준 연간 5조 600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당시 국내 GDP의 약 0.3%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BTS 콘서트 1회당 경제효과를
최대 1조 2000억 원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BTS 활동이 본격화되면 공연, 굿즈, 관광 등 연계 산업 전반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BTS콘서트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한류 투어리즘'의 핵심 콘텐츠로 기능해 왔습니다.
중국 시장과의 시너지 하이브 차이나 본격 출범
중국의 한한령 해제 움직임도 긍정적인 변수입니다.
중국 시장은 과거 K팝의 핵심 수익처였고,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전체 K팝 수출의 약 20%를 차지해 왔습니다.
이에 하이브는 2024년 4월 베이징에 '하이브 차이나'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 재진출에 속도는 내고 있습니다.
앞서 2023년에는 중국 텐센트 뮤직과 음원 유통 계약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중국에서 BTS의 공연 및 굿즈 유통이 정상화된다면, 이는 하이브는 물론 한국 콘텐츠 산업 전반에 큰 반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새 정부의 '한류 진흥' 정책도 긍정적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문화 수출 50조 원 시대' 목표는 BTS 복귀와 맞물려 또 다른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콘텐츠 산업의 연구개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재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K팝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중입니다.
이 같은 정부의 정책 방향은 하이브의 BTS 활동 확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황지원 iM 증권 연구원은 "굿즈 판매 중심의 매출이 신보 발매 전부터 의미 있게 증가하고 있다"며
"BTS 활동 재개가 본격화되면 하이브의 실적은 더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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