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하이닉스 동반 신고가…연휴 이후 코스피 ‘급등’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 3600선 재도전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국내 증시가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1시 3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68포인트(1.32%)
상승한 3595.89를 기록하며 장중 한때 3600선을 돌파했습니다.
긴 연휴 이후에도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며,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5458억 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장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29억 원, 4363억 원 규모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약 6735억 원 규모의 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 '여전'
증권가에서는 이번 반도체 강세를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의 반도체 호재가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의 반도체 주가가 휴장 기간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가 이를 한 번에
반영하고 있다"며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두 종목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 삼성전자 : 전 거래일 대비 5.39% 상승한 9만 3800원
● SK하이닉스 : 6.32% 상승한 42만 500원
연휴 기간 미국의 원자력 및 전력 인프라 관련주가 상승한 점도 국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자체 전력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 이후
변압기와 전력 인프라 업종에도 실적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업종별 회비 엇갈려 전기. 전자 강세, 방산주 약세
업종별로 보면 기계. 장비 업종이 8.78%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기. 전자(3.92%), IT 서비스(2.58% ) 업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운송. 부품(-2.06%), 섬유. 의류(-2.02%) 업종을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40%)와 두산에너빌리티(14.04%)가 상승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9.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4.92%)는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 완화로 방산 관련 종목의 조정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스라엘 내각이 가자지구 전쟁 1단계 휴전안을 승인하면서 단기적으로 방산주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에도 제한적 상승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8포인트(0.26%) 상승한 856.43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업종이 강세를 보였지만, 바이오텍과 2차전지 대형주의 약세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1367억 운 규모 순매수세를 보였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2억원, 9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86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연휴 이후 투자 전략 : 반도체 중심 '단기 강세', 업종별 선별 대응 필요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랠리가 반도체 업종에 집중된 단기 강세 흐름이라고 진단합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심의 상승세는
단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업종 간 수급 편차가 크기 때문에, 전력 인프라. AI 반도체. IT 서비스 중심의 선별적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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