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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1분기 성적표, 내수는 '흐림' 해외는 '맑음'

탐네오 트렌드랩 2025. 6. 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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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1분기 성적표, 내수는 '흐림' 해외는 '맑음'

내수 부진과 수익성 하락, 식품업계의 새로운 과제 

2025년 1분기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의 실적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고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시장 위축이라는 복합적 위기 속에서도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들은 

오히려 실적 호조를 기록한 반면, 내수 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은 수익성 하락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불닭' 앞세운 삼약식품,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삼양식품은 글로벌 히트 상품인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올 1분기 매출만 5290억 원, 영업이익 134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해외 매출이 4240억 원으로 47% 급증,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미국, 중국, 유럽 전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오리온도 선전... 해외 매출 비중 68% 

오리온 역시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매출 8018억 원, 영업 이익 13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판매는 1.6%에 그쳤지만 해외 수출이 23% 증가하며 전체 매출 증 68%를 차지했습니다.

 K-푸드의 글로벌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한 셈입니다. 

 

CJ제일제당, 내수 역성장에도 '비비고'로 해외 방어

CJ제일제당은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 7.8% 감소하며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해외 식품 매출은 8% 중가했습니다. 

 

대표 브랜드 '비비고'의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시장 확장이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CJ는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해외 생산기지를 더욱 확장할 계획입니다. 

 

내수 비중 높은 기업들, 실적 '빨간불' 

반면 내수 의존도가 높은 롯데웰푸드, 오뚜기, 농심, 빙그레, 하림, 매일유업 등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 롯데웰푸드 : 영업이익 56.1% 감소 

 

◆ 농심 : 영업이익 8.7% 감소

 

◆ 오뚜기 : -21.5%, 빙그레 : -36.1%

 

◆ 하림 : -32.9%, 매일유업 : -33.3%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원가 상승과 내수 침체의 이중고를 이기지 못한 결과입니다. 

 

 

전략은 '글로벌 공략' 해외 생산기지 확충 본격화 

식품업계는 위기 돌파를 위해 공격적인 해외 투자와 글로벌 전략 상품 육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 CJ제일제당 : 미국, 유럽 헝가리, 일본 등지에 1조 원 규모 생산 기지 구축

 

🔸 농심 : 스낵 사업을 'K-푸드 차세대 주자'로 선정, '새우깡', '바나나킥' , '빵부장' 등 글로벌 화 추진

 

● 블랙핑크 제니의 '바나나킥' 언급 후 미국 수출 69% 증가 

 

● 네덜란드 현지 법인 설립, 유럽 공략 본격화 

 

🔸 롯데웰푸드 : 인도에 첫 해외 빼빼로 공상 설립, 글로벌 메가브랜드 도약 목표 

 

내수 한계 넘어서는 K-푸드의 글로벌 확장

2025년 상반기 식품업계는 내수 중심 모델의 한계를 절감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생산 기반을 확장하며, 각국 소비자 맞춤형 전략을 강화한다면

하반기 반응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K-푸드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들의 글로벌 성공이 그 중심축이 될 전망입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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