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이라도 더 싸게! 가성비를 넘어선 초저가 시대의 도래

안녕하세요 트렌드랩입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가성비'라는 개념을 넘어선 '초저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상품을 찾으면서, 기업들도 초저가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가격 역설계'라는 새로운 전략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초저가를 위한 가격 역설계
가격 역설계는 판매 가격을 먼저 정한 수, 해당 가격에 맞추어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입니다.
불황형 소비가 확산하면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기업들이 선택한 전략입니다.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판매가를 미리 설정해두고, 이를 기반으로 원가와 기능, 품질을 조정하여 초저가 제품을 만듭니다.
원재료를 저렴할 때 대량 구매하는 '선매입'과 자체 마진을 최소화하는 방식도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의 초저가 경쟁
편의점과 대형마트 업계 모두 초저가 제품을 확대하며 소비자 유인에 나섰습니다.
편의점 업계 : 1,000원 이하 상품의 확대
CU는 1,000원 이하 초저가 상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름 시즌을 겨냥하여 아메리카노 2종(블랙블랙. 스위트)을 얼음컵 무료 증정과 함께 99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저당 아이스크림도 800원에 제공합니다.
특히 올해 초 출시된 '990원 삼각김밥'과 '990원 핫바'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핫바는 한 달 만에
50만 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GS25 또한 자체 브랜드(PB) 제품의 가격 인하에 나섰습니다.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을 2300원에서 1800원으로 인하하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또한, '카페25' 핫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할인 판매하여 매출이 45% 상승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대형마트 업계 : 경쟁보다 한발 더 저렴하게
대형마트도 초저가 경쟁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캐나다산.미국 삼겹살과 목살을 100g당 890원에 판매하며, 창사 이래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마트는 수입 삼겹살을 779원, 국내산 삼겹살을 966원에 판매하는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초저가를 선보였습니다.
홈플러스도 창립 28주면 기념행사로 삼겹살(100g)을 790원부터 판매하여 멤버십 회원에게 추가 할인을 제공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달라진 소비 패턴
최근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구매 결정 시 '낮은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응답이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더 큰 포장이나 벌크 사이즈의 상품을 선호하는 비율도 45%로 나타났습니다.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이유는 저성장과 고물가가 맞물린 경제 상황 때문입니다.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는 "경제 구조상 저성장이 지속되는 한 소비자들은 가격 중심의 소비를 할 수밖에 없다" 며
"초저가 전략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초저가 과연 지속 가능할까?
초저가 전략은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지만, 기업에게는 마진 압박이라는 과제를 남깁니다.
그러나 경기 회복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초저가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가격 인하뿐만 아니라 품질을 함께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이
성공하려면 소비자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이 되는 경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탐색전 뒤집은 '깜짝 빅딜'! 미중 무역 전쟁, 90일 휴전으로 해빙 모드? (5) | 2025.05.13 |
|---|---|
| 강남 재건축 시공 경쟁 '실종'..왜 알짜 사업장도 외면 받을까? (1) | 2025.05.12 |
| 미국-영국 관세 인하, 한국 자동차에도 호재? 협상 전망은 (2) | 2025.05.09 |
| 미국의 관세 협상, 스타링크 도입 압박 논란… 그 배경과 파장은? (2) | 2025.05.08 |
| 1시간 앞에 집 앞으로! 퀵커머스 열풍 집중 분석 (8) | 2025.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