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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잠들길"..'EDM의 미래' 아비치 요절에 전세계 애도 물결

"편히 잠들길"..'EDM의 미래' 아비치 요절에 전세계 애도 물결 


세계적인 DJ 아비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많은 스타들과 팬들이 그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아비치가 오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는데요 


향년 28세. 아비치 측 대변인은 "힘든 시기에 사생활 보호의 필요성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며 


추가 성명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아비치는 20대임에도 'EDM의 미래'라고까지 불리며 


전 세계 EDM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동료 뮤지션들과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비치·칙 멤버 나일 로져스와 'Lay Me Down'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아담 램버트는 자신의 SNS에 "편히 잠들길 기도한다. 당신과 함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행복했다"며 'Lay Me Down'의 일부 가사를 함께 게재했습니다. 



체인스모커스 역시 SNS를 통해 아비치의 생전 공연 영상을 올리며 

"그와 같은 사람은 절대 다시 없을 것"이라며 

"우리가 눈물 흘리는 이유. 그를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고 적었습니다. 


이 외에도 캘빈 해리스·이매진 드래곤스·DJ 제드·마틴 개릭스·DJ 데드마우스 등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한편 1989년생인 아비치는 10대 때부터 디제잉을 시작해 2007년 첫 싱글을 발매했습니다.


'웨이크 미 업' '레벨스' '페이드 인투 다크니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과 2013년 그래미상 '최고의 댄스 음반' 후보에 올랐고 


2013년에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최고의 일렉트로닉댄스뮤직 아티스트'를 수상했습니다 


아비치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