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무 등 농축산물 가격 왜 올랐을까? 코로나 때보다 27% 가격 상승

안녕하세요 탐네오 트렌드랩입니다.
최근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민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기준 배추, 무, 감자, 양파 등 주요 농산물의 소비가 가격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보다
평균 27%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이상 기후와 생산량 감소, 그리고 공급망 불안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농축산물 가격, 전년 대비 최대 40% 상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3월 기준 배추 1 포기 소매가격은 평균 3,78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 상승했습니다.
무는 개당 평균 2,059원으로 35.9%, 감자는 1kg당 30.4% 올랐습니다.
양파도 1kg 당 2,596원으로 17.8% 증가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물가 상승 수준을 넘는 수준으로, 코로나19시기보다 오히려 가격이 더 높아졌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생산량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
이번 가격 상승의 핵심 배경은 생산량 감소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배추 생산량은 136만 9,000톤으로 전년 대비 17.8% 줄었습니다.
무는 5.7%, 감자는 2.5% 감소했으며, 양파는 13.4%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여름부터 이어진 이상기후, 집중호우와 가뭄이 작물 생육에 큰 타격을 주었고,
이로 인해 작황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생산량이 줄면 공급이 부족해지고, 이는 곧바로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소비자 체감 물가 상승...서민 부담 커져
소비자들이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는 더욱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김치와 같은 필수 식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배추와 무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식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와 외식업계 또한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식당은 반찬 제공을 줄이거나 유료화 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소비자 불만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과 과제
농식품부는 식품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늘리고 일부 품목의 수입부가치세 면세 등 세제 혜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식품소재 구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식품 물가가 안정되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외식의 경우 외식업체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지자체별로 흩어져 있는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 모은 포탈을 구축해
민간배달앱과 경쟁을 촉진하는 등 외식업계의 경영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산물이 발생함에 따라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만큼 "대형산물이 발생한 지역은 봄배추, 마늘, 건고추, 사과, 자두 등의 주산지로 일부 품목은
수급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신속한 피해조사와 영향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농식품부는 피해지역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영농 복귀를 지원하고, 농산물 수급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될 경우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방침"이라며
"산불 피해를 직접 입은 사과 등 과수 재배단지는 과원 정비와 신규 조성을 위한 시설 및 묘목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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