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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리뷰

파크라이4 – 지금 히말라야로 떠나보세요

파크라이4 지금 히말라야로 떠나보세요

 

PS4를 처음 구입했을 때 FPS 게임으로 어떤 게 좋은지 게임 매장 직원분에게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파크라이4를 추천해주시더군요.

 

파크라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게임이고 사실 전 그때 GTA5를 구입했기 때문에
나중에 해보기로 하고 구입을 단념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게임일까 솔직히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유튜브로 해서 찾아봤어요.
단순한 1인칭 슈팅 게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국적인 배경과 함께 미션도 정말 다양하고 스토리도 재밌어 보여서
바로 구입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패드를 잡음과 동시에 무수한 주말밤을 세운...ㅋㅋㅋ

 

보통 다른 FPS의 경우는 닥돌..(, 닥치고 돌격)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물론 지형지물을 잘 활용해서 공격에 임하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내가

미리 적을 발견해서 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곤 합니다.

 



하지만 파크라이의 경우는 1인칭이지만 어느 정도 잠입플레이 요소가 담겨져 있습니다.

지형과 적의 위치를 잘 파악한 후에 공격 계획을 세워서 실행에 옮깁니다.
무턱대고 공격했다간 끊임없이 미션 실패로 이어지고 말더군요.


 

 

 


 

미션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기본적인 캠페인 미션 외에도 동물 사냥이나, 암살 미션,
폭탄 해체 미션, 차량 호위 미션 , 인질 구조 미션, 심지어 레이싱 미션까지 있습니다.
다양한 미션 만큼이나 무기 아이템도 다양해서 상황에 맞게 어떤 무기를 쓸 것인지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잠입 플레이가 꽤 난이도가 어려운데요. 적들의 시야나 인공지능 수준도 높고
플레이어는 단지 숙인 상태로의 이동 모션만 가능하기 때문에 지형을 잘 이용해서 숨어서

진행을 해야될만큼 난이도가 어렵더라구요.

 

히말라야가 보이는 고산 지대다 보니 그래플이라는 걸 이용해 줄타기로 높은 위치로 이동을 하는 방법도 재미있고 무엇보다 다양한 탈 것도 (산악오토바이, 자동차, 행글라이더, 자이로콥터 등등) 존재합니다.

 

 

 

더 재미있는 건 여러 동물들을 이용한 플레이인데요.
호랑이, , 늑대,코끼리, 코뿔소 등 동물들을 사냥해서 가죽과 미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끼를 적진에 던지면 맹수가 소환되어서 적진을 혼란시키는 상황도 만들 수 있습니다.

가죽들은 모아서 더 많은 양의 아이템과 탄약을 넣는 가방도 만들구요.

단순히 총 쏘는 FPS 게임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저로서는 이 게임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들 때문에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파크라이의 새로운 신작이 반가운 마음에 나오면 아마 가장 먼저
매장으로 달려가 보게
될 거 같습니다.

캠페인 미션은 다 끝났지만 전 아직도 주말만 되면
여전히 히말라야로 여행을 떠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