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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이슈/교육시장 정보

비상교육, 日 영어교육시장 공략


비상교육, 日 영어교육시장 공략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은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 빅 사이트에서 열린

'제8회 일본 교육 IT 솔루션 전시회'(Educational IT Solutions Expo 2017ㆍ 이하 EDIX 2017)에 참가해

유아영어 프로그램과 초중등 자기주도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EDIX 2017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교육 전시회로,

일본 교육시장에 관심 있는 IT 이러닝 콘텐츠 기업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올해는 비상교육을 비롯해 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전년도 보다 크게 성황을 이뤘습니다.

일본 전역에서 교육 관계자 3만 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비상교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상호작용형 유아영어 프로그램 '윙스'(Wings)와

초중등 자기주도 영어 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시아이'(englisheye)'를 소개했습니다.

비상교육 부스를 찾은 일본 교육업계 관계자들은 윙스와 잉글리시아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일본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영어교육 솔루션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에 놀라운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는데요.

 

윙스는 학생의 태블릿PC와 교사 PC, 전자칠판이 한데 어우러진

상호작용형 플랫폼 기반의 소통 학습이 가능해

유아들의 몰입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잉글리시아이는 해외에서 직접 촬영한 1400여 개의 영상 콘텐츠와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듣고, 말하고, 쓰는 학습이 동시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일본은 2008년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활동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영어 과목은 2020년부터 초등 5~6학년 정규 교과목, 3~4학년 필수과정으로 편성돼

초등 영어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시회에 참여한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전시회 기간 현지 교육업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면서

일본 영어교육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윙스와 잉글리시아이에 관심을 보인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일본 진출 가능성을 키워가겠다"고 말했습니다.